"이별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 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
요조숙녀의 요조가 아닌 일본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1948년 출간)의 주인공 오오바 요조에서 딴 예명.
소설가는 자전적인 소설 인간실격( 순수하고 여린 심성의 젊은이가 인간 사회의 위선과 잔혹성을 견디지 못하고 파멸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을 쓰고 자신도 자살한다.
YOZOH(요조)를 만나면 물어 보고싶다. 왜 그런 삶의 주인공이름을 예명으로 하는지..
요조의 노래는 낮설다.
곡을 파괴하여 가사를 드러내는 노래랄까..그래서 좋다.
그녀의 북촌 무사책방이 망하지 않고 무사無事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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